홍콩 금융관리국이 종이 대신 플라스틱 화합물에 인쇄된 지폐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홍콩 정부 관계자는 플라스틱 지폐가 보안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훨씬 우수하다며 최소 지폐단위인 10홍콩달러짜리부터 플라스틱화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스틱 지폐는 지난 92년 호주에서 도입됐고 뉴질랜드와 루마니아, 브라질, 칠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지폐는 내구성이 종이 지폐보다 4배나 길고 위생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뿐더러 접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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