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국 법원에서 올해 사형판결을 받은 피고가 44명에 달해 집계가 시작된 1980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또 사형판결이 확정,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도 94명으로 종전(終戰) 이후 최다로 파악됐다.
올해 사형판결은 1심에서 13명, 2심에서 15명, 상고심인 최고재판소에서 16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1980년 이래 사형판결을 받은 피고의 숫자는 연간 5-23명의 추이를 보이다 2001년에 30명으로 늘었고 2002년 24명, 2003년 30명, 2004년 42명, 2005년 38명 수준이었다.
신문은 사형판결이 증가하는 것은 피해자측의 감정을 배려해야 한다는 논리가 사법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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