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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성남 도촌 주공 '떴다방' 극성

프리미엄 1억5천만∼2억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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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분양된 성남시의 도촌지구 주공아파트.

408가구 분양에 4천여 명이 몰려 평균 10.97: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가 평당 9백만 원대로 싼데다 분당생활권에 속해 제2의 판교 또는 미니 판교로 불린 것이 인기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러한 도촌지구가 이번에는 투기 세력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떴다방을 통한 분양권의 불법 거래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29평형과 32평형 분양권이 프리미엄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에 은밀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떴다방들이 미리 확보한 통장으로 당첨된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데다 당첨은 됐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이 분양권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투기 세력이 설치는 것은 도촌지구는 판교와 달리 내년 9월 입주가 시작되면 곧 바로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입주전 분양권 전매는 불법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보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 다음달 분양될 의왕 청계지구 역시 입주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투기 세력을 미리 차단한다는 점에서라도 분양권 불법 전매에 대한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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