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남부 해저 지진으로 중국의 토종 인터넷메신저 'QQ'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중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이 손상되면서 북미지역에 서버를 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N 메신저가 불통되면서 지진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건재'를 과시한 QQ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메신저 시장은 MSN과 중국의 텅쉰사가 만든 QQ가 양분해 각각 가입자가 4억명 안팎으로 QQ가 MSN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중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의 MSN 사용자가 QQ로 전환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중국의 인터넷 메신저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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