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 기자, 세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고가의 명품을 몰래 들여오던 범죄가 많이 있습니다만 최근엔 일반 여행객들의 밀반입까지 늘고 있다고요?
<기자>
요즘 연휴나 휴가를 이용해서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해외 여행을 다녀오면서 고가의 명품시계나 보석을 사 몰래 들여오려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입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오던 부부가 세관검색에 걸렸습니다.
바로 남편이 차고 있던 고가 명품시계가 문제였습니다.
부부는 여행 때 산 것이 아니라 출국 전부터 원래 차던 것이라고 주장해보지만 x레이 검사결과, 가방에서 시계상자가 적발됐습니다.
면세가격으로 2천7백 달러 우리 돈으로 250만 원짜리 시계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시계들이 모두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1천만 원 상당의 고가 명품시계들인데요.
올해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다 적발된 고가 명품시계는 126개나 됩니다.
시가로 6억 6천만 원 어치나 됩니다.
그 탈세액은 2천만 원이 넘습니다.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고가의 시계나 보석 사신 분들 대부분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몰래 들여오시는데요.
적발되면 시계를 압수될 뿐 아니라 벌금까지 내고 관세법 위반 전과까지 남게되니 꼭 자진신고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