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9천857가구.
지난 9월 말까지만 해도 미분양주택은 7만 3천134가구였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3천여 가구, 4.5%가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동안 무려 23.1%나 감소했습니다.
지방도시는 2.4%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짧은 기간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9월 이후 기존 아파트값이 폭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이 매매시장을 통한 내집 마련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분양 주택은 전국에 7만 여채나 남아있습니다.
감소세도 11월 이후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만만치 않은 분양가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26만여 가구의 평균평당분양가는 783만 원으로 작년 695만 원 보다 11.2%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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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이 평당 1513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4.2%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744만 원에서 993만 원으로 25%나 뛰며 평당분양가 1천만 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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