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 지역에 경계선을 설치하고 지뢰도 매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아즈 모하마드 칸 파키스탄 외무차관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렇게 말하면서 "이 조치는 파키스탄에서 무장세력들이 국경을 넘어 아프간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파키스탄이 탈레반의 테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아프간 측의 잇단 항의에 대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해 아프간 대통령궁 대변인 칼리크 아메드는 "파키스탄은 변죽만 울리지 말고 테러리스트에 정면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경계선 설치안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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