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장애아들을 무더기로 입양한 뒤 닭장에 가둔 채 가혹행위를 일삼은 부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오하이오주의 한 법원의 배심원단은 장애아 11명을 입양한 뒤 이들 중 일부를 닭장에 가두고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이유로 기소된 그레이블 부부에 제기된 13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습니다.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일정한 공간에 가둠으로써 어린이들의 행동이 개선됐다고 주장했으나 검찰 측은 어린이들을 증언대에 세워 잔학상을 폭로했습니다.
한 어린이의 경우 81일간 닭장에 갇혔고 오줌에 전 바닥을 피해 욕조에서 잠을 자야 했다고 증언했고 다른 어린이는 다운증후군이 있는 한 여자 어린이의 머리를 변기에 처넣는 것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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