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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를 기용한 것이 결과적으로 실패한 인사였다는 어제(21일)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고 전 총리의 인품이나 역량 혹은 당시의 정책을 평가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려는 노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사례로 고 전 총리 기용을 든 것이며 결과적으로 그런 노력이 실패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동영, 김근태 전 장관 기용에 대해서는 "링컨 미국 대통령처럼 대선 경선 주자였던 정치인들을 기용했는데 잘 평가받지 못한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윤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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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는 오늘 성명을 내고 노 대통령이 자신을 총리로 기용한 것이 실패 인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한 마디로 자가당착이며 자기부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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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총리는 성명서에서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면 그것은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져들어 국정을 외면한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고 전 총리는 또 노 대통령이 나눔의 정치가 아니라 편가르기 정치로 일관했고 21세기 국가비전과 전략은 커녕 민생문제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무능한 정치를 펴왔기 때문에 고립에 빠지게 됐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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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브로커 김홍수 씨로부터 사건 청탁 대가로 1억 3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김 씨로부터 보석 사건을 처리해주고 고가의 가구를 받는 등 돈을 받은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추징금 5백만 원을 선고하고 소파와 식탁을 몰수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검찰이 주장한 5개 혐의 가운데 2개 혐의에 대해선 증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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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수도권 민간분양아파트 사업에서 택지비를 과대 신고해 폭리를 취했다며 건설사 79곳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에 의뢰했습니다.

경실련은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공급한 택지비는 모두 5조 1천억 원인데 건설사가 신고한 택지비는 6조 7천억 원"이라며 "이 중 제세공과금 등을 제외한 1조 3천억 원을 건설사가 과다 신고했다"고 추산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건설사 신고 이윤은 7천 7백억 원에 불과해 과다 신고한 1조 3천억 원 만큼 탈세한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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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 내년 2월 2일까지 6주동안 청소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겨울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채팅사이트나 국내외 성매매관련 사이트 등에 대한 사이버 순찰을 강화해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송년회, 신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유흥업소 주변과 성매매업소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여중생들이 집단으로 상대를 폭행해 큰 충격을 준 동영상 전해드립니다.

또 거울을 이용해 부족한 겨울 햇볕을 되찾은 이탈리아의 한 마을, 그리고 미국 콜로라도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인기 연예인들과 정상의 사진작가가 입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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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번째를 맞은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꿈'을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막내 동생과 큰 형을 연상시키는 인기가수 비의 사진.

단란한 가족사진으로 손색 없어 보이는 부부 연예인의 사진.

그러나 사진 속의 어린이들은 모두 보호시설에서 새 부모를 찾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원지호/관람객 :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 대한 느낌이 배우분들의 연기 덕분인지 아주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모에게 버림받고  시설로 보내지는 아이들은 매년 1만 여명.

그 가운데 입양을 통해 새 가족을 얻는 아이들은 40% 미만입니다.  그나마 그 중 절반 이상은 해외 입양입니다.  '천사들의 편지-꿈'은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정상의 연예인들과 사진작가가 힘을 합친 산물입니다.

[김수진/대한사회복지회 : 아이들의 가정 찾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입양에 대해 친근한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를 입양한 일반인 가족의 행복한 사진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전시회를 통한 모금액과 수익금은 보호시설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탁됩니다.

이번 전시회가 국내 입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천사들의 편지-꿈'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성탄 연휴 첫날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지방에서는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 역시 오늘과 비슷한 6도에서 1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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