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살처분 작업이 22일 오전 계속되고 있다.
충남 AI방역대책본부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까지 공무원 47명이 투입돼 AI가 발생한 김 모(45)씨의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9만1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이날 아침부터는 공무원과 전문요원, 경찰, 군인 등 인력 100여 명을 투입, 인근 나 모(52)씨의 오리농가 등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의 2개 농가 1만2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중에 반경 500m 이내 농가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완료하고 곧바로 반경 3㎞ 33가구 320마리에 대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책본부는 방역 장비와 인력을 투입, 인근 시·군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이 일대에 대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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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관계자는 "일단 농림부 지침과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동제한과 출입 통제, 반경 3㎞ 이내의 살처분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추가 발병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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