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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 속 '전신 성형'은 위험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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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성형을 소재로 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

개봉 6일 만에 100만 명의 관객 몰이를 하며 모처럼 한국 영화의 체면을 세웠습니다.

여성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스토리가 흥행 비결로 꼽히고 있는데요.

[심영섭/영화 평론가 : 성형 미인이 돼서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거나 또 멋진 남자를 얻는 건 대한민국 여성의 판타지이다.]

그러나 얼굴만 예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나 전신성형에 대한 과장에 대해서는 적지않은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성형수술만으로 95kg의 뚱보가 48kg의 S라인 몸매로 변신할 수 있다는 설정, 가능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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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이대동대문병원 교수 : 개개인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상태에 맞춰서 수술하는 게 필요하다.]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지만 의료업계에선 만약 이런 대수술이 이뤄진다면 최소 6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선 S라인을 만들기 위한 몸매교정 비용, 얼마나 될까요?

복부와 허벅지, 팔뚝의 지방흡입 수술에 1천6백만 원!

여기에다 쌍꺼풀과 오똑한 콧대를 만드는데 350만 원.

그리고 사각턱을 깎아내는데 5백만 원!

지방흡입으로 늘어진 살을 없애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의 금액이 들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이런 전신 수술을 단기간에 감행하는 건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합니다.

[장충현/강북삼성병원 교수 : 전신 지방흡입을 한다면 뭐 거의 80~90%나 화상 입히는 거나 같은 원리가 된다. 그러면 환자가 그걸 견뎌내지 못한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흥행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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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의 욕망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은 거겠죠?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가볍게 즐기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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