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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이어 서울에서도 집단 식중독 증세

보건당국, '노로 바이러스'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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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기, 강원에 이어 서울 도심의 학교에서도 집단설사 증세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번져가는 데 족한 수가 없다니 참 큰일입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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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서울의 한 중학교.

1학년 같은반 학생 18명이 구토와 복통, 설사증세를 호소했습니다.

[학교 교감 : 담임선생님이 애들이 계속 배 아프고 설사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집에) 가라고 했는데, 똑같은 증상이 한 두명이 더 나오니까...]

학생 두 명은 아예 학교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학교측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때 까지 급식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규명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단 급식에 의한 식중독이 아닌 신체 접촉에서 발생한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소 직원 : 집단 급식에서 (식중독균이) 나오면 전교생한테 배앓이가 퍼졌어야 돼요. 그런데 그 반만 그렇다는 거예요. 친한 애들끼리 손 만지고 하면 (노로)바이러스를 옮길 수가 있거든요.]

어제 낮 서울 도심의 어린이집에선 원생 122명 가운데 16명이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집단 장염증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시 보건당국은 어린이집 급식 음식물에 대한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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