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해발 3천4백25 m의 후드산에서 폭설에 갇혀 실종된 등산객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끝내 중단됐습니다.
합동수색팀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계 혼혈 변호사 제리 쿡 씨와 축구 코치 브라이언 홀 씨의 사망 가능성이 높은 데다 기상마저 악화돼 수색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후드산 정복에 나섰다가 하산 길에 악천후를 만나 조난됐으며 일행 중 한 명인 켈리 제임스 씨는 지난 17일 눈구덩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