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션의 진수, 망토!
[이희원/서울시 화곡본동 : 따뜻하고 좋아요.]
[윤용화/경기도 수원시 : 편안하고요. 스타일 살릴 수 있어서 좋아요.]
마치 담요를 둘러 쓴 것 같죠?
이런 망토는 소매가 없이 어깨부터 팔까지 몸 전체를 감싸주기 때문에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과 멋스러움까지 챙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겨울철, 여성들에게 더 사랑받습니다.
원래 망토는 중세 유럽의 왕이나 기사들이 입던 남성 패션에서 시작됐는데요.
현대로 오면서 망토를 입는 데 남녀 구분이 없어진 후, 이제는 아예 여성 패션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휘경/여성복 매장 점장 : 보통 두세 아이템은 꾸준히 나오고 있고 아주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 온 몸을 감싸는 스타일의 옷을 통칭해서 '망토'라고 하지만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옷 가운데 구멍으로 머리를 내 입는 멕시코 스타일은 '판초', 조끼처럼 어깨위로 덮어 앞에서 단추를 채우는 스타일은 '케이프'입니다.
단순히 어깨 위로 걸치는 '숄'도 망토 스타일의 일종인데요.
모두 몸매를 가려주는 매력이 있어 체형을 가리고 싶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임경아/경기도 의정부시 : 날씬해 보이잖아요. 배를 또 가려주고요. 두꺼운 팔뚝 가려주고 하니까 너무 좋죠.]
이렇게 망토는 보통 상체의 70%만 가려주는 게 특징인데요.
요즘엔 엉덩이를 가릴 수 있도록 길게 나온 스타일이 많습니다.
소재도 울 모직 뿐만 아니라 모피, 성기게 짠 니트 망토까지 다양해졌는데요.
특히, 요즘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코트위에 덧입는 숄 형태의 니트 망토는 액세서리 효과도 있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온 몸을 감싸주는 풍성한 윤곽이 멋스러운 망토 스타일!
찬바람으로 움츠려든 멋쟁이들의 겨울 패션에 포근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