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챙기랴 집안일 하랴 하루 종일 바쁜 주부들.
자칫하면 때를 놓쳐 아침을 거르거나 간편하게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순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애들하고 집안일 좀 하다 보면 바빠서 아침식사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박옥례/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 그냥 냄비째 갖다놓고 먹기도 한다.]
이러한 식습관은 영양상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폐경기를 전후한 중년 여성들에게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선희/삼성서울병원 영양과장 : (조사결과) 아침을 불규칙하게 먹으면 과식을 하거나 외식빈도가 높았다. 또 주요 영양소 중에서 칼슘, 철분, 비타민A 등이 좀 부족한 현상을 보였다.]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교실의 연구결과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무기질 영양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 집중력이 감소되고 코골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과 아연은 건망증과 피부건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선희/삼성서울병원 영양과장 : 하루에 밥은 두공기 반 정도, 우유는 1~2컵 정도 필요하다. 또 끼니마다 생선, 고기, 두부 등을 한 두조각씩, 그리고 과일은 매일 사과 1개 정도
먹어야 한다.]
또 중년 여성들의 경우 20~30대 여성에 비해 근육보다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큽니다.
따라서 우유와 두부 등 고단백 식품 섭취와 함께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체중조절과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