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가족이 다단계 판매업체인 제이유그룹 파문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순(李在淳)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비서관이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18일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 출신인 이 전 비서관이 검찰로 복귀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비서관의 가족 6명은 모두 13억8천만원을 제이유에 투자해 11억8천만원의 수당을 받는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돼 검찰수사를 받았으나, 검찰은 조직적인 특혜수당 제공혐의가 없다고 최근 잠정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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