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이웃과 함께 하는 한 기업의 독특한 휴가제도를 소개합니다.
20kg들이 쌀 300포대를 실은 트럭이 마당에 들어섭니다.
[송춘희 U포터 : 이 쌀들은 한 기업이 복지관의 경로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구입한 것입니다.]
서울에서 달려온 직원 50여 명이 직접 쌀을 창고로 옮깁니다.
마당에서는 노인들의 겨울양식인 김장 담그기가 한창입니다.
평일인데도 이처럼 많은이가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 휴가제도 덕분입니다.
이 회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연간 3일씩 유급휴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동환/참가자: 이런 기회를 찾기 힘든데, 회사에서 지원을 해 주니 부담없이 남을 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휴가제도 도입 후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기뻐하는 이웃을 보며 뿌듯해진 마음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돌아옵니다.
[유재성/마이크로 소프트 관계자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직원들의 애사심도 높아지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직원들의 결속도 높이는 '상생'의 봉사모델, 다른 기업들도 눈여겨 볼만 하지 않을까요?
- 청계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물길
청계천이 복원된 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복원 과정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도자기와 화폐, 신발 등 283점의 생활유물들이 청계천을 따라 활발하게 이어졌던 선조의 생활상을 한눈에 보여주는데요, 이들이 털어놓는 숨겨졌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물길이 되고 있습니다.
SBS 시민기자와 함께하는 U포터 스페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