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뉴욕시가 트랜스 지방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말부터는 과자나 패스트푸드에서 트랜스 지방이 완전 퇴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업계의 기술개발 노력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패스트푸드나 빵, 피자, 과자류 등에 많이 들어있는 트랜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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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상하지 않고 운반, 저장에 편하도록 고체 상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로, 각종 심혈관계 질환 등의 성인병과 아동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와 외식업계가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패스트푸드와 과자류를 만들때 트랜스 지방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업계는 이를 위해 내년말까지 제조과정에 쓰는 부분경화유를 트랜스 지방 함량이 낮은 식물성 유지로 완전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병희/CJ홍보부장 : 국내 식품업체들은 소비자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 제품 속에 있는 트랜스 지방을 아예 없애거나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의 이같은 자구 노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술지원과 함께 선도업체에 대한 인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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