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선이 이제 꼭 1년이 남았습니다. 정확히 1년 뒤 이시간 쯤이면, 차기 정부를 이끌 대통령이 누굴지 윤곽을 드러낼텐데요.
출발선에 선 대선주자들, 진송민 기자가 오늘(19일) 만나봤습니다.
<기자>
65번째 생일이자 결혼 36주년 기념일이 공교롭게도 대선 1년전과 겹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네티즌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한 이 전 시장은 젊은층과의 '교감'이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저와 함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년도 아니고, 10년, 20년 계속 그렇게 나갔으면 좋겠다...]
고 육영수 여사를 연상시키는 듯, 뒤로 머리를 말아올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시민단체 조찬강연장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강인한 여성의 리더십'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여성이 위기에 어떻게 나라를 맡을 수 있느냐. 이 자리에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계시다면 출입구가 저기에 있습니다.]
범여권의 정계개편 논의 속에 비공개 행보가 늘고 있는 고건 전 총리는 오늘은 외곽조직인 '희망연대' 내부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싱크탱크와 정책구상에 집중했습니다.
[고건/전 국무총리 : 환경이 좋은 임대주택 단지는 대부분 보증금이 높아, 월세가 높아, 저소득층, 정작 실수요자들이 들어갈 수가 없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네티즌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열린우리당내 주자들은 복잡한 당내 상황 탓에 본격적인 대선행보 보다는 당 챙기기나 정책다듬기에 매달렸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마음을 비우면 구름이 모인다'는 '무심운집'을 대선의 해인 '내년의 4자성어'로 내놨습니다.
마음을 비워 민심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동당도 권영길, 노회찬, 심삼정 의원 등 3명이 대선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