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경기도 교통 정보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요?
<기자>
수도권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잡은 경기도 교통 정보 센터입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와 고속도로 등 수도권의 교통정보를 종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우관명 사무관/경기도 정보센터 : 전국 최초로 건교부와 도로 공사, 서울시 등 7개 기관의 도로 정보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매우 편리하다.]
어느 곳의 도로가 얼마나 막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라디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경기도 버스 노선 8백 개 가운데 주요 노선 6백 개는 도착 예보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판이나 휴대전화 안내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노선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분단위까지 정확히 알수 있게 됐습니다.
[이민지/경기도 수원시 : 전에는 버스간 언제 올 지 몰라서 무작정 기다렸는데 이게 생기고 나서는 미리 예측할 수가 있어서 편리해졌어요.]
<앵커>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실시간 교통 정보가 앞으로도 계속 보완이 되나요?
<기자>
자유로 등 수도권 주요도로 전부와 각 지자체의 시내 도로까지 포함하는 촘촘한 정보망이 구축될 계획입니다. 화면 보시죠.
현재 경기도 교통 정보센터가 구축한 정보망은 도로공사의 주요 고속도로 정보와 서울시, 수원시, 과천시 등의 시내 도로 정보입니다.
자유로 등 일부 주요도로와 다른 시군과 신도시 등의 시내 도로 정보는 보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3년 동안 예산 419억 원이 투입됩니다.
[자유로 등 8개 구간 110여 km에 CCTV를 설치하고 향후 지방도 1천 2백여 km에도 CCTV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또 대형 교통사고나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경찰청이나 소방 방재청과의 연계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 전화 안내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