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하동균·KCM 등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대표 발라드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화이트 로망스 콘서트'란 타이틀로 릴레이 무대를 펼친다.
첫 주자는 '잘가요'의 정재욱.
조성모의 보컬 트레이너로 알려지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는 디지털 싱글 '가만히 눈을 감고'와 5월 발표한 4집 타이틀곡 '들리나요'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MBC TV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의 O.S.T 수록곡인 '하루만큼'을 라이브 무대에서 처음 선사하며 같은 소속사 가수인 하울과 '다음 사람에게는'을 듀엣으로 열창한다.
정재욱은 "내 노래는 이별에 관한 것이 많다"며 "평소 연인과 이별 후 내 노래를 듣고 위로받았다는 팬들의 얘기를 자주 들었다. 공연장에서도 관객들의 아픔을 노래로 치유해주겠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하동균이 무대에 오른다.
그룹 원티드 멤버로 솔로 데뷔한 하동균은 1집 타이틀곡 '그녀를 사랑해줘요'에 이어 또 다른 수록곡 '넋두리', '환생' 등을 노래한다.
또 그룹 비바 소울과 함께 '왼손잡이'를 부르는 특별 무대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KCM은 올 1월 발표했던 3집까지 세 장의 음반 히트곡을 총 망라한다.
1집 '은영이에게' '리멤버 미' '흑백사진', 2집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 '스마일 어겐', 3집 '태양의 눈물'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들려준다.
댄스타임도 준비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