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현재,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추위 속에 도로에 갇히는 상황이 재연될까 걱정입니다.
강원민방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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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나가려고 애를 쓰지만 제자리입니다.
어렵게 톨게이트를 빠져 나간 차량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로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조원근/관광객 : 강릉시내에서 여기까지 두시간 걸렸는데요, 앞에 계속 밀려있으니까 짜증나고 언제 풀릴 지 몰라 답답하네요.]
동해안을 찾은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횡계 구간이 마비됐습니다.
월동장구를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까지 진입하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때문에 평소 30분이면 충분하던 강릉-횡계 사이 소요시간이 4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한때 상행선 진입을 통제한데 이어 진입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권성국/서울시 서초동 : 어떻게든 가야하니까 가야죠 뭐.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떻게 가 큰일났다.]
도로공사는 오늘(17일)밤 늦게 도로가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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