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오리건주 등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지난 93년 이후 최악의 폭풍이 몰아쳐 150만 가구가 정전되고 최소한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애틀 타코마국제공항에선 시간당 110킬로미터의 폭풍이 불었고, 일부 해안 지역에선 시간당 180킬로미터의 바람이 몰아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수십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일부 열차 운항이 취소됐으며 정전과 폭풍으로 인한 교통사고, 화재 등으로 6명 이상이 숨졌다고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주정부는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데다 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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