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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속 지방줄기세포로 가슴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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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성형외과와 손잡고 몸속 지방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가슴 성형에 이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주목된다.

최근 바이오사업 진출을 선언한 야호커뮤니케이션[059720](대표  양두현)은 몸속에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한 다음 이를 가슴 성형에 이용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키로 하고 현재 일본의 지방줄기세포 전문회사와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내 일부 피부클리닉과 성형외과 등에서 환자 자신의 지방을 빼내  미용성형 등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지방속 줄기세포를 가슴 성형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가 제휴를 추진 중인 일본 업체는 이미 요코하마에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성형 클리닉을 운영 중으로, 시술 고객들로부터 안전성과 효과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야호는 일본 회사와 제휴가 마무리되면 내년 3월께 서울의 S성형외과와 공동으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성형 클리닉을 개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줄기세포 추출과정에서 별도의 작업이나 추가 공정없이 단 한 번의 원심분리 공정을 통해 연구목적, 치료목적, 미용목적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낼 수 있는 '줄기세포 자동분리기(가칭 YC-100)'를 개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양두현 사장은 "성형 목적으로 사용되는 줄기세포는 자신의 지방에서 채취한 것으로 일본에서 이미 줄기세포의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됐다"면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만큼 다른 질병치료와 연구용으로도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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