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에 수업과 생활을 영어로 하는 가칭 영어전용타운 건설이 추진됩니다.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됩니다.
신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입니다.
이 일대 115만평 부지에 수업과 생활을 영어로 하는 마을 조성이 추진됩니다.
재정경제부가 해외 유학 연수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내놨습니다.
가칭 영어전용타운에는 초·중·고·대학은 물론 민간 학원이 유치됩니다.
이들 학교와 학원은 수업료와 교육과정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됩니다.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하기 위해 6개월에서 1년정도의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수업료는 해외에서 연수받는 것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지원방안도 검토됩니다.
이외에도 휴향형 주거 단지등이 개발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숙박등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됩니다.
[김한욱 행정부지사/제주특별자치도 : 외국으로 나가는 국고가 제주도로 들어온다면 제주 경제와 관광과 또 관련된 사업들이 크게 발전하고 엄청한 효과가 생기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종합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걸쳐 내년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