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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소녀 강간 살해' 미군 사형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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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라크에서 14세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 육군 제시 스필먼 상병이 사형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스필먼 상병의 변호인은 그가 유죄평결을 받더라도 사형이 아니라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22살인 스필먼은 동료 병사들과 함께 지난 3월 12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쪽 30㎞ 지점의 마흐무디야 마을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증거를 없애기 위해 시신을 불태우려 한 혐의로 미 육군 군사재판에 회부됐었습니다.

스필먼에 대한 배심원 평결은 내년 4월 2일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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