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개발한 핵심 프로그램을 빼낸 뒤 이를 이용해 회사를 차려 돈을 범 혐의로 49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H 전자의 연구소장으로 일하던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핵심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 5백여 개를 34차례에 걸쳐 하드디스크에 복사해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3월 H 전자를 퇴사한 뒤 같은 업종의 회사를 차리고 빼돌린 프로그램을 정품보다 10-20% 싼 가격에 기존 거래처에 팔아 1억 5천여 만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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