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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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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High-Tech EXPO 2006'가 12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다.

14일까지 계속될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에서 ㈜골프존 등 30개 기업과 KAIST 인간친화 복지로봇시스템 연구센터 등 4개 연구센터가 참가했으며 중국은 40개 기업이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엑스포 참가기업은 중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기업당 10여개의 중국 회사 바이어들이 전시회 기간에 업체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상담을 벌이게 된다.

행사 기간에는 또 우수기술 전시회와 한·중 기술사업화 포럼이 진행되며 ㈜모신 바이오텍과 ㈜대덕랩 상품 특별 소개회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 장순흥 KAIST 부총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벤처기업은 KAI ST에서 산학협력단을 통해 기술집약적 기업을 선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한 기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나라의 첨단 과학기술교류 증진이 확대되고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KAIST 한순흥 산학협력단장, 여인철 감사 외에 과학기술부 류중익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은 중국과학기술협회 펑장근 서기 등 과학기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는 지난 2002년 KAIST와 칭화(淸華)대가 국제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해마다 베이징에서 개최해 왔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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