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 익산에 이어 김제에서까지 인체감염 우려가 있는 AI가 발생하자 방역 당국은 확산을 막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 번째로 고병원성 조류 AI가 발병한 전북 김제시 공덕면 마을에서는 오늘(12일) 아침부터 감염 조류 살처분을 시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발생농장에서 반경 3km 안의 메추리 29만 마리와 닭 7만 5천 마리를 땅에 묻을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까지는 살처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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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지역에선 닭과 오리 출하도 통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이 일대에 밤샘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익산과 황등, 김제까지 20여 일 사이에 전북 지역에서만 잇따라 세 차례나 AI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I가 다른 곳에서 또 다시 발병하지 않도록 감염경로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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