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둥글레차!
그 구수한 냄새가 초겨울 추위를 녹입니다.
[문경환/경기도 남양주시 : 둥글레차는 많이 끓여 먹어요. 맛이 구수하니 좋잖아요. 숭늉같이..]
[김영희/서울 정릉 : 결명자도 끓여 마시고 둥글레차도 끓여 마시고 그래요. 몸에 좋다니까 마시지요.]
노화방지, 피부미용, 변비 치료 그리고 남성 정력증진까지 둥글레차의 효과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혈당와 혈압을 낮춰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이의주/경희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 : 둥글레차는 강심배당체가 있어 신장에 열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를 때 도움이 되고 오래 복용 땐 혈당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눈을 밝게 한다는 결명자차는 그 이름대로 눈이 잘 충혈되거나 건조한 사람들에게 좋은 차입니다.
하지만 결명자차의 효능은 이 뿐만은 아닙니다.
[이의주/경희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 : 결명자 차는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이뇨와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반대로 기운이 약하고 설사를 자주하는 노약자들이 오랫동안 마시면 오히려 더 무기력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결명자차나 둥글레차를 끓일 때는 약한 불에서 20~30분 정도 끓여서 너무 진하지않은 정도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결명자나 둥글레는 고유의 성질과 효능이 강하기 때문에 옥수수나 보리 등과 함께 끓이는 것보다 하나만 끓여먹는 것이 맛과 효능을 더욱 살리는 비결입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