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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삼국시대 의복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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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회 알아봅니다. 삼국시대 의복을 복원한 전시회, 그리고 '2006 대한민국 건축제'가 흥미롭습니다.

신우선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여대 채금석 교수팀이 지난해 고구려에 이어 신라와 백제, 가야, 그리고 부여와 발해의 의복들을 복원했습니다.

고분벽화를 비롯한 각종 역사유물에서 뿌리를 찾아 1년 반 동안 땀흘린 역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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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해 고대사관련 영화와 드라마가 붐을 이루고 있는 현실에, 이런 복원작업의 결과가 반영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사단법인 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06 대한민국 건축제가 일반인들의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건축작품 전시를 비롯해 공간문화대상전, 서울특별시 건축상전, 건축대전 일반공모전, 건축사진전, 그리고 초대작가전등 8개의 건축관련전시회를 함께 아우르고 있습니다.

김현수, 백 진, 이인숙, 세 사람의 신진 여성작가들이 도자를 매개로 설치작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인숙의 '그림일기'는 도자로 정물화와 풍경화를 재현하고 있고 김현수의 '인형'은 인간 정체성의 재발견을 추구합니다.

백 진의 '야간비행'은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우순옥 이대 교수의 '아주 작은 집' 전시회는 일상의 사소한 사물들이 대단히 소중한 것들임을 일깨워줍니다.

올해 시드니 비엔날레 출품작은 번뇌를 상징하는 108개의 사물을 통해 인간의 일생을 함축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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