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에서 폭설에 고립된 가족의 구조를 요청하러 나섰다가 실종됐던 교민 2세 제임스 김 씨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수색하던 헬기가 눈 밭에 엎드려 있는 김 씨의 시신을 가족들과 헤어진 곳에서 불과 800m 떨어진 절벽 밑 강가 계곡에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대를 찾아 6km 정도 이동한 뒤, 가족들에게 되돌아오다 추위를 못견뎌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