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지도부에 의해 과도 총리로 임명된 조나 세닐라가칼리는 2년 후 총선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닐라가칼리 총리는 총선실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적으로 군 사령관과 군 자문관들에게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군사 쿠데타 발발에 항의해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이 경제와 군사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해 피지의 주권을 인정하라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난 87년 쿠데타 때처럼 인도네시아와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경제지원을 요청해 제재효과를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축출된 라이세니아 카라세 총리가 쿠데타에 항의해 비폭력 시위를 촉구한 가운데 검은 옷을 입고 쿠데타 세력에 항의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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