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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작은 것도 나누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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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습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느 해보다 겨울의 무게가 훨씬 무겁게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여기, 겨울의 짐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100%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탄은행에서는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서 연탄을 나눠주며 사랑의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6일)은 한 금융업체의 임직원 3백여 명이 연탄 천사로 나섰습니다.

[양석승/금융업체 부회장 :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이 매서운 추위에 한숨짓는 불우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가정이 가스나 석유로 난방을 하고 있지만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어 연탄을 연료로 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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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들은 대부분 언덕이나 산 같이 높은 지역에 있어서 연탄 값보다 배달비가 더 들기 때문에 한 장에 1천 원에 이르는 연탄을 구입 할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김화봉(74)/노원구 중계 본동 : 1~2천 원 벌어서 연탄 뗄 수 없다. 봉사해주시니까 고맙고  감사하다.]

[신미애/밥상 공동체 사무국장 : 연탄 한 장 구하지 못해 추위에 떠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에는 아직 많이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경기도 군포의 한 물류센터.

컨테이너 박스 4개 분량의 이불들은 한 기업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홍성원/홈쇼핑 관계자 : 겨울철에 많은 독거노인 분께서 이불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1만 분에게 이불을 지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렇게 해서 이불이 배달된 서울 양평동의 김예순 할머니 댁에 찾아가봤습니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 후 두 번째로 맞는 겨울.

자식 걱정에 웃음을 잃었던 김예순 할머니는 복지사가 전달하는 두툼한 이불에 모처럼 표정이 밝아집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더해지는 희망.

영하의 추위도 고된 세상살이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에는 꺾이고 만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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