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된 아이엄마 김난주 씨는 아이가 울면 어린시절 엄마가 들려주던 자장가로 아이를 달랩니다.
품에 안고 사랑스런 손길로 불러주는 자장가는 오랜세월을 이어온 정겨운 소리입니다.
그러나 아기를 돌볼 틈이 없을 때면 자장가 음반의 힘을 빌립니다.
힘찬 심장박동 소리와 함께 영어동요가 흘러나오는 자장가를 틀면 아이는 평온을 되찾습니다.
[김난주/경기도 용인 풍덕천동 : 심장소리가 나오니까 아이가 편안해 해서 안아주지 않아도 된다.]
일반 자장가보다 엄마 심장박동소리가 가미된 기능성 자장가는 아이를 달래는 효과가 큽니다.
[이위현/연세대 산부인과 외래교수 : 출생 후에도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심장 박동소리에 가장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는다.]
서울시내 한 산후조리원.
5년 전, 국내에서 개발된 기능성 자장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두뇌가 쑥쑥 자라는 아이들에게 특히 잠이 중요한데요.
이곳에서도 대부분의 산후조리원들처럼 하루 일곱 번씩 , 20분동안 기능성 자장가로 편안한 잠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고경임/산후조리원 실장 : 아이들이 배가 불러도 엄마 품이 그리워서 안아달라고 보챌 때 (틀어주면) 아이들이 편안해하고 좋아한다.]
서울시내 한 음반 매장에는 기능성 자장가를 찾는 발길이 늘었습니다.
[양지이/서울 창천동 : 엄마의 태교 음악이 들어가 있는 음악이 좋을 것 같다.]
기능성 자장가 가격은 보통 자장가에 비해서 30%가량 비싸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혜원/음반매장 담당자 : 요즘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들려주고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에 앨범이 꾸준하게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