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에서 FTA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또 다시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6일 오후 3시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7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3차 한미FTA 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동당도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당원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비정규직 악법날치기 통과 규탄집회 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민주노동당 집회가 금지통고된 범국본의 사전집회로 변질될 것에 대비해 비당원들의 참석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반 FTA시위대가 농민 3천 명, 노동자 3천 명, 대학생과 재야단체 회원 천 명 등 모두 세 그룹을 나눠 서울 종로와 퇴계로, 을지로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국 천70곳에 전·의경 363개 중대와 경찰관 만 명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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