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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파업 여파…물동량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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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 오늘(5일)은 수원 연결합니다.

정영태 기자! (네, 수원입니다) 조금 전 화물 연대가 운송 거부를 전격 철회하면서 수도권 물류중심지죠,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도 좀 한숨을 돌리게 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닷새동안의 운행 거부 여파로 물동량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기도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입니다.

평소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4천 개까지 처리해 수도권 화물의 물류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가 닷새째 이어졌던 오늘 물동량이 반으로 줄어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의왕 기지내 입주 운송회사 차량 650여 대 가운데 2백여 대가 운송거부에 참가했고 외부 트레일러도 상당수 진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컨테이너 전용부두 2개 선석을 운영하고 있는 평택항의 물동량도 평소의 4분의 1정도로 떨어져 물류대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화물연대가 운송거부를 계속했던 닷새 동안 비조합원 차량에 대한 파송사건이 잇달아 기업과 화물차주들의 보호요청이 밀려들었습니다.

오늘까지 모두 550여 건, 3200여 대의 차량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았습니다.

화물연대가 조금전 운송거부를 전격 철회하면서 물류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체된 화물운송량이 상당해 완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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