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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나흘째…또 물류대란 오나

부산항등 주요항 화물수송 20~40%대로 급락… 운송방해 행위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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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를 지나면서 물류 수송에 차질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항구의 화물 반출입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수송화물에 불을 지르거나 운송을 방해하는 행위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4일) 첫 소식, 먼저 송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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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로 향하는 도로가 화물차들로 가득합니다.

빈 화물차들입니다.

만일의 방해사태에 대비해 컨테이너를 실은 차량들은 경찰차가 호위를 합니다.

파업 4일째, 부산항은 화물 반출입량이 평소의 40% 수준이고 광양항은 20%대, 인천항도 4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화물연대는 90% 이상의 차량이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3~4일뒤 부터는 화물 물동량 처리에 큰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장거리 화물수송이 문제입니다.

[최성호/감만부두 터미널 소장 : 유럽이나 미주에서 들어오는 수입화물이 지금 정상적으로 화주의 공장에 운송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운송방해 행위도 잇따랐습니다.

울산 온산공단 수출전용 컨테이너 야적장에서는 오늘 오후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선적작업이 중단됐습니다.

또 차량을 수송하는 35t짜리 카 캐리어의 연결배선이 예리하게 잘려 나갔습니다.

지난 1일 파업 이후 전국적으로 차량방화와 운행방해 행위는 50여 건에 이릅니다.

화물연대는 그러나 어떠한 폭력이나 방화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진상을 자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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