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이 오늘(2일)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호남과 충청,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먼저, 전주방송 정윤성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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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바라보기 힘들 정도로 눈발이 휘날립니다.
눈발은 오후 들어 더욱 굵어지면서 순식간에 세상을 온통 은빛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산골마을도 눈 속에 묻혔습니다.
국립공원 내장산에는 눈꽃이 하얗게 피어났습니다.
눈이 쌓이자 아이들은 제 세상을 만났습니다.
토끼와 함께 뛰어놀고 오랜만에 비닐 썰매도 타보며 눈밭에서 뒹굽니다.
[이종호/ 전북 정읍시 농소동: 어렸을 적 추억도 생각하면서 썰매도 타 봅니다.]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정읍에는 오늘 하루 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는 최고 10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라북도의 나머지 지역에도 오늘 밤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한 낮에도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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