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I방역대책본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1일부터 하루 300여 명 안팎의 인력을 집중 투입, 빠르면 이번 주말까지 살처분 작업을 마무리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추가 살처분이 처음 시작된 이날 공무원과 민간인 등 250여 명의 인력과 장비를 확보, 발생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의 가금류에 대한 폐기작업에 들어갔다.
군병력 100여 명도 현장 인근에 투입돼 경계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하루 3개 농가 15만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이처럼 인력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3일 내에 살처분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초 대책본부는 인력수급난 등을 고려, 오는 19일까지 이를 마칠 방침이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김완주 전북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등이 살처분에 참여키로 하면서 지원자가 쇄도, 인력난을 크게 덜게 돼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며 "하지만 양계농가의 협조 여부와 날씨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완료 시점은 유동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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