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법당국이 경쟁 종파 교도들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하 기독교 종파 지도자와 추종자 등 모두 12명을 극비리에 처형했습니다.
피고측 변호사 리허핑은 29일 중국 헤이룽장 성 솽야산시 중급인민법원이 지난주 종교단체 '삼반복인' 창시자인 쉬솽푸와 핵심 교도 2명을 통보도 없이 처형했으며, 최근 다른 신도 9명도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법원은 지난 2002년부터 다른 기독교 종교단체인 동방번개 교도 20명을 살해한 혐의로 이들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리 변호사는 이들과 살해사건이 연관됐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며 혐의자들이 수사과정에서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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