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현재 평균 시세의 80%가 6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조사했습니다.
모두 29만 7440가구로 지난해 말에 비해 85%, 13만 6천 가구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근 집값이 보합세인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세의 80% 선에서 내년 공시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기준입니다.
때문에 내년 공시가격이 새롭게 6억 원을 초과할 확률이 높은 13만 6천 가구가 새로 종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서울에서만 9만 가구, 특히 강남구에서만 2만 5천 가구 이상에 새로 종부세가 부과될 전망입니다.
경기도에서는 4만 4천 가구 이상이 공시가격이 처음으로 6억 원을 넘어서 종부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양시는 종부세 대상 주택이 628가구에서 1만 1692 가구로 1,7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공시가격이 오르는 데다 종부세 과세표준 적용률도 올해 70%에서 내년에는 80%로 높아져서 종부세 대상 확대와 함께 세금부담 또한 상당히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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