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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애인 복지예산 갈수록 줄어"…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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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하면 오늘(28일) 경기지역의 지체 장애인 수천 명이 경기도청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고요. 시위를 벌인 이유가 뭐죠?

<기자>

네. 등록 장애인 숫자는 갈수록 느는데 1인당 복지 예산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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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체 장애인협회 소속 2천여 명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공원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청 앞까지 행진을 한 뒤 장애인 복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가 증가하는데 반해 1인당 복지예산은 줄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표창대/경기도 지체장애인 협회 : 사회복지예산이 공청회까지 다 거치고 했던것이 최고위층에 가서 몽땅 동결되버리고 하니까 현재 편의 시설 설치에 관한 것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2002년 1인당 28만 8천 원이던 장애인 복지 예산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올해는 20만 4천 원까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또 경기도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에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장애인 단체총연맹이 발표한 전국 16개 지자체의 장애인 편의시설 점수에서 경기도는 11위에 머물렀습니다.

경기도는 그러나 장애인 관련 예산이 사회복지와 교통, 교육 분야 등에 분산돼 있어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 수립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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