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강원 영동 산간에 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서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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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에 눈까지 쏟아지는 한계령 고갯길, 차량들이 엉금엉금 기어가듯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언덕길에 차츰 눈이 쌓이면서 체인을 감아도 올라가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 구도로는 오후 2시부터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 속초, 고성 등 영동 중북부 산간지방에는 오후 2시부터 동해, 태백 등 남부 산간에는 오후 5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26일)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부터 눈으로 바뀌면서 향로봉에 가장 많은 17cm가 내렸습니다.
설악산 중청봉 12, 대관령에도 5.7cm의 적설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주말에는 영하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모레부터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주말에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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