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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공원 지하 개발…갈등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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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정부가 용산공원 지하에 상업시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 방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청 연결하겠습니다. 정 연기자? (네, 시청입니다.) 상업시설 허용계획이 완전히 확정된 것입니까?

<기자>

네, 구체적인 계획은 내년 이후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됐는데요.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이 달라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오는 2008년 반환될 미국 용산기지.

정부가 이곳에 만들어질 용산공원 지하에 상업 시설 조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변과 연계해 상가, 음식점, 영화관 등 지하 쇼핑몰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연생태 공원이라는 용산공원의 본질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영순/서울시 의원 : 결국 메인포스트 사우스 포스트 부지내에 상업개발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요.]

지하에 국한된 개발이 또 다른 개발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규모나 사업시기 등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산공원 조성 문제를 놓고 대립하던 서울시.

정부와 서울시 간의 갈등은 이제 지하 개발을 놓고 다시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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