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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 발생농장 접촉농가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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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익산 농장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도내 양계농가 7곳에 대해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등 특별관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익산 AI 발생 농가를 출입했던 차량이 방문한 도내 양계 농가가 7곳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농가 가운데 3곳은 AI 발생 농가의 종란을 부화시킨 병아리 12여마리를 들여와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이들 농가가 키우고 있는 닭에 대한 예찰 결과 아직까지 별다른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면밀한 분석을 위해 AI 발생 농가의 종란을 부화시킨 병아리 가운데 표본추출한 20마리에 대해서는 혈청검사 등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AI 발생 농가와 접촉한 농가에 대해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하루 2회 이상 소독하도록 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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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닭의 경우 AI에 감염되면 2-3일 이내에 증세가 나타나는데 충북에서는 아직 그런 징후가 없다"며 "AI에 감염된 농가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내년 2월까지 비상근무기간 정해 양계농가에 대해 하루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예찰을 강화하고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도가 진천과 음성의 닭고기 가공공장을 상대로 판매량을 파악한 결과 AI 발생 이후 하루 판매량이 180t으로 AI 발생 이전 판매량 169t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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