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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소로봇' 알아서 척척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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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집안 청소를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척척 해준다는 청소로봇.

실제 성능은 어떨까?

시중에 나와있는 13개 제품을 실험해 봤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강무훈/한국소비자보호원 전기전자팀 : 청소로봇 흡입력은 일반진공청소기보다 약한데

강한 흡입력을 위해서는 배터리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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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는 곤란합니다.]

장애물을 피해가는 능력이 떨어져 장애물을 밀거나 같은 자리에서 헤매고 먼지통을 열때 쓰레기가 다시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문턱을 통과하지 못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실험한 13개 제품 중 10개 제품은 먼지통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작동해 쓰레기가 공기 중으로 그대로 나오거나 제품 안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스스로 깨끗이 청소를 해준다는 광고 때문에 기대심리가 높아져 실망감 커졌다는 반응입니다.

[청소로봇 사용 소비자 : 청소하기 편하다는 광고를 보고 사게 됐는데 막상 작동하는 방법 등이 상당히 못 미치더라고요. 광고하고는 달라서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았죠.]

[전재범/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국 : 최근 청소로봇에 관심이 많은데 광고내용과는
다르게 실제 소비자들은 흡입력, 이동성, 품질에 대한 불만사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로봇의 성능은 발전단계에 있고 청소로봇으로 청소할 때 제품이 가진 기능을 고려해서 적절히 사용한다면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제품은 거실, 큰 방, 작은 방 등의 공간을 나누어 청소시키고 청소할 공간 안의 장애물을 미리 치워놓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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