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여름.
농촌 봉사활동을 내려온 석영.
하지만 아버지를 피해 내려온 농활이라 매사 시큰둥하기만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시골 도서관 사서인 정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엉뚱한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
잃어버린 수첩이 계기가 되어 또 다시 마주칩니다.
이번 만남 역시 범상친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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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정인에게 첫 눈에 반한 석영.
그리고 두 사람은 순수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하지만 하늘이 시기한 걸까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별은 찾아오는데요.
영화 '그 해 여름'.
한류스타 이병헌과 수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죠.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과 60년대를 실감나게 재현한 것도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주변 인물의 이야기가 배제된 것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 겨울을 따뜻한 감동으로 녹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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