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침입한 혐의(건조물 침입)로 박모(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3시45분께 서울 종로구 운니동 주한 일본대사관 근처에 놓인 사다리를 타고 3m 높이의 담을 넘어 일본대사관 영내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3년 전 사고로 발을 다친 뒤 종종 불안감에 시달렸다는 박씨는 "책을 사러 종로에 왔다가 갑자기 불안감을 느꼈다.
근처 대사관에 걸린 일장기를 보고 '다른 나라 에 가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담을 넘었다" 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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