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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일반인 '고래관광' 가능

고래연구소, 내년 4월부터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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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울산 앞바다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고래관광이 시범 실시된다.

울산시 남구 장생포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내년 4월부터 우리나라에서 고래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울산 앞바다에서 관경(觀鯨.Whale Watching)사업을 시범실시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래연구소는 이 사업은 소형선박 5척이 울산에서 고래관광을 원하는 시민을 태우고 연안에서 1시간 거리의 10마일 해상 밖까지 나가 '고래를 찾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래찾기가 수월하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인 고래관광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고래연구소는 이에 따라 최근 관경 시범실시에 대비해 울산해양경찰서와 협의회를 갖고 ▲고래탐사선의 안전 운항 ▲고래 출몰 해역의 정보 공유 ▲고래와 선박간의 사고 발생 때 응급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래연구소는 또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남구 등 이 지역 행정기관들과도 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고래연구소 김장근 소장은 "우리나라도 고래관광을 상품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야 할 때"라며 "고래의 고장인 울산 앞바다는 밍크고래와 돌고래, 특히 멸종위기에 내몰린 귀신고래가 출몰하는 곳이어서 고래관광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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